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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관광 꽃시장"에 야심(R)

입력 2004-05-10 07:42:01 수정 2004-05-10 07:42:01 조회수 0

◀ANC▶

올들어 목포시내 거리가 밝아지고 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광목포에 대한 전태홍시장의 자신감이 표출됐다는 분석도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유달산 꽃축제가 한달 가량 지났어도 시내
곳곳은 여전히 꽃으로 가득 찼습니다.

교통 섬등에 지게를 활용한 1년생 꽃무더기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때맞춰 도로 가로수도 눈이 내린듯이 하얀 꽃이 수북하게 쌓여 정취를 더해 줍니다.

골짜기나 개울가에서 이른봄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입니다.

도심 자투리땅도 친환경 공간으로 속속 바뀌고 있습니다.

(s/u)목포의 관문에 조성된 석현동 소나무숲입니다.삭막한 시멘트 교통섬이 살아있는 푸른 땅으로 변했습니다.

조그만 변화노력이 목포의 강한 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는 효과까지 얻고 있습니다.

◀INT▶ 박병섭주민자치위원장(석현동)
"숲 시야가 들어와 사고도 줄고 안정감이 든다"

◀INT▶ 택시 운전기사
"유달산과 시내거리가 깨끗하다고 관광객들이
말을 많이 한다"

넓게 뚫린 다도해 관문 해안로도 각종 나무와 꽃으로 단장돼 한결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전임 권이담 길시장에 이어
전태홍 관광 꽃시장 등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 전태홍시장

"목포의 특성을 살린 관광도시에 힘을 쏟겠다"

문제는 주제가 있는 유달산과 꽃거리 조성등
관광 경쟁력을 재구성하는 방안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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