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옥암지구에 단설유치원 신설 예정

목포시 옥암지구에 단설유치원이 신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교육청은 목포시 옥암지구에 5학급 규모의 단설 유치원 가칭 '한마음 유치원'을 신설하기로 하고 도교육청에 28억원의 예산지원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목포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도청 업무가 시작될 경우 옥암지구에도 많은 인구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

복합레저단지 조성 사전조사작업 착수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 합동 조사단이 현지실사작업을 벌입니다. 건교부와 문화관광부, 대학교수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이달안에 영암과 해남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주민의견수렴과 개발여건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복합관광레저단지는 골프장과 콘도미니엄, 리조트, 테마파크등 레저 휴양관광시설을 한...

행정수도 이전 적극 추진 촉구

시민 사회 단체가 적극적인 행정 수도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북 지역 120여개 시민 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수도권에 의존한 발전 전략은 국가경제 발전과 사회 형평성을 추구할 수 없다며 차질없는 신 행정수도 건설을 촉구했습니다. 시민 사회단체들은 또, 진정한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공공 기관...

한밤중 영암지역 점포 2곳 털려

한밤중에 상가 2곳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영암군 삼호읍 한라 2차아파트 앞 상가에 있는 53살 전모씨의 편의점과 제과점등 2곳에 도둑이 들어 출입문의 유리를 깨고, 현금 백만원과 과자, 음료수등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영암경찰은 사건발생시각이 새벽0시에서 3시사이로 추정하고 ...

수거중단 재발방지 대비책 시급

어제 임금협상 타결로 목포시 위생미화 민간대행사 수거업무가 정상화됐으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미화사측과 노조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보름동안이나 수거를 중단하는 바람에 서민들이 많이 사는 구도심 재래 화장실의 수거민원이 빗발쳤습니다. 다행히 해역사와 인근 지산부...

교통단속 의경 치고 달아난 30대 입건

교통단속을 하던 의경을 차로 치고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목포시 연산동 연산주공 아파트앞도로에서 연산동 31살 김모씨가 신호위반으로 스티커를 발부하려던 목포경찰서소속 23살 김윤호상경을 자신의 차로 치고 달아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김상경이 허리를 다쳐 병원에서 ...

혹서기 농민 건강관리 주의

10년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농사를 짓던 농민들이 일사병등으로 쓰러지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군 보건당국은 올 여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논밭과 시설하우스 재배농민들이 장시간 햇볕속에서 작업을 하다 현기증과 구토증세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남군 인구 9만 지키기시책 포기

도내시군에서 인구감소율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난 해남군은 인구지키기를 주요 시책으로 추진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포기했습니다. 해남군의 인구는 지난해 말 8만9천981명에서 지난달 말 현재 8백90여명이 줄어든 8만9천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해남군은 인구가 지난해 2천3백명이 줄어든데 이어 감소...

목포교육청, 불법과외 단속 실적 거의 없어

불법과외 단속기준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단속여건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개인과외가 허용된 이후 지금까지 목포교육청에 불법 과외를 하다 적발된 건수는 6건으로 실제 불법과외가 이뤄지는 규모에 비하면 적발 건수는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에대해 목포교육청 관계자는 불법과외는 비밀리에 이뤄져 제보...

호남지역 인터넷 중독자 전국 최고

호남지역 인터넷 이용자 가운데 전문가의 상담을 필요로하는 중독자의 비율이 전국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보문화 진흥원이 전국의 인터넷 사용자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광주와 전남북지역 응답자의 5점3%가 인터넷 중독 현상을 보여 서울과 부산, 대구보다 1%이상 높았습니다. 인터넷 중독증세를 보인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