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8월 지역기업 수출전망 악화 예상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가세를 보이던 수출마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발표됐습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 광주.전남지회가 백여개의 중소 제조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 중소기업 건강도 지수는 77.9로 지난 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습니다. 특히 증가세를 이어왔던 수출에 대한 전망치도 지난 달보...

함평 여름 갯벌생태체험 인기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운영되는 갯벌체험이 여름철 인기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 개장된 해수욕장 갯벌생태 학습에 지금까지 단체와 가족단위 관광객 6천5백여명이 참가했으며, 전국의 청소년 수련단체에서 예약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6백50미터에 이르는 침목탐방로를 걸...

장흥서 '수달' 발견 잇따라

장흥 장평과 장동에서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이 잇따라 발견돼 이지역에 대한 수달생태조사와 함께 체계적 보호대책이 마련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장흥군농민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장평면 선정리의 한 농로에서 생후 두달쯤 돼보이는 길이 40센티미터의 수달이 발견돼 수달보호협회에 넘겨졌습니다. 이에앞서 지난달 19...

보길도 폐기물처리장 공사 재개

주민반대로 중단된 완도군 보길도 폐기물 처리장 시설사업 공사가 시설적지를 변경해 재개됩니다. 완도군은 1차 후보지와 5백여미터 떨어진 보길도 예송리 30번지 산림청 소유 2천여 제곱미터를 2차 후보지로 확정하고 인근 3개마을 주민의 동의서를 받았습니다. 보길도 폐기물 처리장은 10억원을 들여 차수막과 소각로,음...

해경*해군협조 80대 관광객 살려

가족과 함께 흑산도 관광에 나섰다 탈진상태에 빠진 80대 노파가 해경과 해군이 펼친 입체 수송작전으로 생명을 건졌습니다. 어제밤 9시50분쯤 신안군 흑산도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80살 송모 할머니가 설사와 구토증세로 탈진상태에 빠져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목포해경은 흑산도 근해에서 작전중이던 해군 고속정편...

완도 해수욕장 단체수련회 활기

지난달까지 한산했던 완도지역 해수욕장이 기업체 하계수련단이 찾는 등 피서철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완도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신지 명사십리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 6천명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등 하루 만명의 인파가 몰리고 보길도 예송리와 금일,청산 등에도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완...

데스크 단신

◀ＡＮＣ▶ 무안 황토랑 유통공사가 출범돼 지역 특산물 판로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대불대학교가 전남지역 대학가운데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간추린 소식 정다미 아나운섭니다. ◀ＥＮＤ▶ 무안군이 군비와 민자를 들여 제3섹터 방식으로 설립한 무안 황토랑 유통공사가 오는 6일 출범식과 함께 ...

봉숭아 물들여요

◀ＡＮＣ▶ 한 박물관에서 사라져가는 전통풍습인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행사를 갖고 있는데,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톱에 봉숭아 물도 들이고 전시관을 구경하는 동안, 무더위를 식히는 것은 물론 전통에 대한 지식이 저절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8월 무...

무더위 이어져, 곳에따라 소나기

서부 전남 지역은 오늘 신안 안좌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3도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이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목포지역에는 오늘 오후 20여분간 소나기가 내렸지만 강수량이 0.1밀리미터에 불과해 무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함평지역에서는 월야면에 3시간동안 80.5mm의 소나...

신안 암태,사옥도 보건진료소 운영

신안군 암태 보건지소와 사옥도 보건진료소가 어제 새로 문을 열고 섬주민 보건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가진 암태 보건지소와 사옥도 보건진료소는 각각 140평과 36평으로 신축됐습니다. 신안군은 현재 37개 보건지소와 진료소 가운데 지은지 15년 이상된 10여곳의 노후건물에 대해 연차적으로 신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