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주말 '영산호 물' 집중 방류

이번 주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영산호 물을 집중 방류합니다.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 하구둑 관리소는 내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와 일요일인 모레 오후 6시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각각 영산호 배수갑문을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목포항 일대 양식장과 선박등은 집중 방류에 따른 피해...

내일까지 10-50밀리 더위 꺾여

낮 한때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린 전남 서남부지방은 내일까지 10에서 50밀리의 비가 내리겟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계속되겟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에 간접 영향을 끼쳤던 제 13호 태풍 라나님은 오후 3시쯤 모두 소멸됐습니다. 내일은 낮 최고 기온이 28도에서 30도 분포로 불별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해상에서...

신도심 2단계 공원 야간 불법취사 극성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목포 갓바위공원과 평화광장 일대가 야간 고기구이등 탈법행위로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공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각없는 시민들이 야외공원에서 고기를 밤늦게까지 구워먹으며 큰소리를 내는 바람에 아파트 주민들과 산책나온 시민들은 악취와 소음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근 일부 음...

수협 젓갈용기 개선 대책마련 고심

젓새우잡이 재개를 앞두고 젓갈위판을 맡고 있는 일선 수협이 유통용기 개선을 위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는 15일 젓새우 조업금지가 끝나면 서남해 연안에서는 새우젓 조업이 재개되고 오는 19일 하반기 첫 위판을 시작으로 젓갈유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해 3백억원대의 젓새우를 위판 하는 목...

주민갈등만 조장

◀ＡＮＣ▶ 목포시가 올봄 신도심 2단계 공원지구에 만든 파크골프 연습장 소음때문에 철거여부를 놓고 입주민들이 찬반으로 갈라졌습니다. 목포시의 허술한 추진이 오히려 주민갈등만 조장한 셈입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노인들의 파크 골프치는 소음에 새벽 수면권을 침해 받는다며 연습장 철거민원이 제기된 목포 우미...

신나는 소금장수

◀ＡＮＣ▶ 비 오면 우산 장수가 웃고 맑은 날엔 소금 장수가 웃는다는 말을 살감나게 하고 있습니다. 십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소금 생산량이 예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 신안의 섬마을 염전입니다. 폭염도 아랑곳 없이 인부들이 소금을 만드느라 비지땀을 흘...

대불산단 인입선 전철화사업 보류

철도청이 추진하는 대불산단 인입선 전철화사업이 부적절하게 추진돼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습니다 감사원은 폭이 30미터나 되는 대불부두 건널목에 높이 4점5미터의 고압 전차선을 설치할 경우 대형 구조물의 운송에 지장을 줘 대불산단 입주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철도청이 건널목 구간의 전차선 설치방식도 결정하...

전남 서남부지방 굵은 빗줄기 쏟아져

낮 한때 국지성 소나기를 뿌렸던 전남 서남부지방은 오후 7시 45분쯤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목포기상대는 이번 비가 모레까지 이어져 10에서 50밀리,곳에따라 최고 80밀리미터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에따라 불볕더위가 한풀 꺽이고 한달넘게 계속된 여름가뭄도 해갈될 것으로 기대됩니...

개항연기 재고해야-포커스 예고용

◀ＡＮＣ▶ 무안국제공항의 개항이 또다시 몇년 지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부의 국토균형개발 방침과도 어긋나면서 더이상 개항을 늦춰선 안되는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의 무안국제공항.. 2천8백미터의 활주로가 완공되고 여객과 화물청사는 내부 마감...

전기료 체납,단전으로 무화과나무 고사

한전이 전기료 14만원을 체납했다며 예고도 없이 무화과 시설하우스에 전기공급을 중단해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낮 12시부터 26시간동안 영암군 영암읍 대신리 4천여평의 무화과 시설하우스에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물 공급이 중단되는 바람에 수확을 앞둔 무화과 열매가 말라 비틀어지는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