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불법하도급 근본대책 마련 시급

일선 시군이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불법하도급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도서지역이 더욱 심각해 외지업체가 낙찰을 받을 경우 공사액의 2-30%의 돈을 받고 현지업체에 곧바로 하도급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원청업체 직원이 배치될 경우 단속이 어려운데다 수의계약...

흐린 뒤 맑아질 전망

주말이자 단오인 오늘 목포지방은 흐린 뒤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8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흑산도와 홍도의 강풍주의보는 어젯 밤 11시, 서해남부 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오늘 새벽 1시를 기해 각각 해제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과 내일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을 것으로...

경실련,신안군에 입찰관련 정보공개 청구

최근 신안군이 수의계약액 상향조정 방침을 정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입찰관련 내용의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목포경실련은 신안군이 수의계약액을 상향조정하려는 근거로 불법 하도급 문제를 거론함에 따라 실제 전자입찰제 도입후 하도급을 막기위해 행정적인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확인하기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한다고 ...

목포시)경제.관광중심 행정기구 개편 추진

목포시가 정종득시장 체제로 출범하면서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중점을 둔 행정기구 개편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정시장의 공약 사항인 원도심 개발사업단과 관광업무 기능확대에 역점을 둔 관광기획국 재편등을 골자로 한 기구 개편안을 이달말까지 마련하고 7월중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입니다. 목포...

전남산 김.미역 풍작,가격도 좋아

도내 김과 미역 생산이 풍작속에 가격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김.미역 생산을 완료한 결과 김은 지난해보다 928만속이 늘어난 5천880만속을 생산하고,미역은 지난해 18만7천톤보다 11점7%가 늘어난 20만9천톤을 생산했습니다. 올해 김 속당 평균가격은 3천43원으로, 지난 98년 3천460원 이후 ...

영산호 국민관광지 쓰레기로 '몸살'

영산호 국민관광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목포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있는 영산호 국민관광지에는 행락철인 요즘 가족단위또는 단체모임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를 분리하지않는등 무단 투기행위로 주변환경이 크게 오염되고있습니다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쓰레기 투...

장흥교통 파업사태 장기화 조짐

기사숙소의 몰래카메라 설치사건으로 촉발된 장흥교통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최근 노조가 요구해온 장흥교통 대표이사의 사퇴와 공영 버스제 도입 문제가 일단락돼 사태해결이 기대됐으나 노조측에서 임금 재협상과 해고자 복직 문제의 해결 없이는 파업을 풀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장흥...

차량 충돌 운전자 1명 사망

어제 오후 두시쯤 강진군 군동면 삼신교 앞에서 이 마을에 사는 49살 김모여인이 마량 방향으로 운전하고 가던 이스타나 승합차가 맞은편의 포터 1톤 차량과 충돌해 포터 화물차 운전자인 49살 정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김여인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빔길 도로공사 현장에서 차량 추락사고

어젯 밤 9시반쯤 해남군 화원면 화봉리에서 목포방향으로 45살 손모씨가 운전하던 소나타 승용차가 공사중인 도로를 주행하다 4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사고로 다행이 손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승용차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설치된 위험 표지판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운전자가 볼 수 없었다고 밝...

강진군 토요근무 상황실 시범운영

강진군은 오는 7월1일부터 전면 실시하는 토요휴무제에 따른 상황실 시범운영을 오늘(11일)과 25일에 실시합니다. 지금까지는 민원실의 경우 50%가 매주 토요일 근무를 해왔으나, 시범운영때는 각 부서별 1명씩 5명이 근무하고 각 읍면과 실과소별로 특성에 따라 문제점이 발생하면 보완해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