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들어서는 혁신도시 입지를 두고 광주인근 시군들의 유치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함평과 나주, 화순, 장성, 담양등 광주시에
인접한 시군들은 정부가 제시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방침상 공동 혁신도시의 입지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연접한 지역에 위치할 수 밖에 없다고 보고 지원대책을 마련하는등
유치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시군들은 혁신도시가 지역에 들어설 경우 최소 10만명의 인구 유입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서는 부지 무상임대등
시군비 부담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시군간 유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광주전남으로 이전하는 18개 공공기관가운데 해양경찰학교를 제외한 17개 기관을 한곳에 모아 신도시를 건설하기로 하고 조만간 용역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