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선거법 위반' 김종식 목포시장 배우자 등 3명 검찰 송치

현금과 새우 상자 등을 제공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된 김종식 목포시장의 배우자에 대해 경찰이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1월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로 시작된 김 시장 배우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내고 김 시장 부인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한편 김 시장 배우...

단체장 선거, 민주당 대 무소속 대결 구도 윤곽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무소속의 대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 공천 배제된 김 산 무안군수는 내일(18) 무소속 출마 회견을 한 뒤 무소속 군수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며, 유두석 장성군수 역시 무소속 출마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민주당에서 제명된 박홍률 전 목포시장도 내일(18) 민주당 중...

목포 현안사업, 시민단체 압박 속 선거 의제 가능성 짙어져

김종식 목포시장이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최근 삼학도 호텔사업과 시내버스 문제를 놓고 시청 앞에서 차례로 기자회견을 열고, 호텔 사업 철회와 시내버스 관리방안 제시 등을 각각 요구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특히 민주당의 목...

공천배제 지방의원 후보 30명 재심청구 모두 기각

민주당의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지방의원들에 대한 재심 요구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광역의원 예비후보 9명과 기초의원 예비후보 21명의 재심 신청에 대해 29건을 기각하고 1건은 각하했습니다. 이로 인해 곳곳에서 민주당의 결정을 비판하며 무소속 출마로 선회하는 지방선거 입지자...

순천*보성*화순에서 산불 잇따라 발생..실화자 검거

주말*휴일 사이 전남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17) 낮 12시 30분쯤 화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2헥타르를 태우고 진화됐으며, 오후 3시 20분쯤에는 순천시 송광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앞서 어제(16) 오후 4시 30분쯤 보성군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담뱃불로 불을 낸 입산...

갈 길 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이전(R)

(앵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빛그린 산단으로 옮기는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와 광주시의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창 기잡니다.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부지 규모가 40만 3천여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이 부지를 매각하거나 개발해서 자금을 마련해야만 광주공장 이전 절차...

목포대양산단, 서남권 최대규모 물류창고 계약

목포대양산단에 전남 서남권 최대 규모의 물류창고가 들어섭니다. 목포시는 최근 수산물 물류 전문업체인 서남국제물류와 대양산단 산업용지 3필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했으며, 업체는 올 연말까지 시설을 완공해 내년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로써 목포대양산단의 분양률은 98%로 올랐고, 미분양 용지는 2필지만 남았...

FC목포 원정경기 패배..시즌 14위 랭크 중

K3리그, FC목포가 어제(16)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시즌 8라운드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습니다. FC목포는 2승 1무 4패를 기록해 16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고 있으며, 7경기를 치르는 동안 5득점, 11실점을 기록해 전체 팀 가운데 골득실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져 있습니다. 다만 FC목포의 공격수인 김유성 선수가 3득점을 기...

한빛원전 2호기서 연기*불꽃 발생..10분 만에 진화

계획 예방 정비가 진행중인 한빛원전 2호기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 본부는 어제(16) 오후 5시쯤 한빛2호기 터빈 건물 외곽 이동형 원심분리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자체 소방대를 통해 10여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한빛 원자력 본부는 발전소 안전에는 영향이 없...

현대重 1조2천억대 선박 수주..현대삼호중공업 2척 건조

현대중공업그룹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라이베리아, 중동 선사와 1조 2천836억 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해 이 중 2척을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합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차량 7500대를 선적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 2척을 건조해 2025년 상반기 중 인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