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고유가시대 소방차 에너지 절약 대책추진

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방차도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소방차량 5백대와 소방헬기, 소방정등의 유지관리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하루 2차례 실시하던 소방장비 시동점검을 1회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소방헬기 2대를 화재와 인명구조 목적외에는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화재유형별 자...

도교육청 교실 냉난방 시설 개선 2백62억원 투자

전라남도 교육청이 초중학교 4천2백69개 일반교실에 사업비 2백62억원을 투자해 다음달 초까지 최신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무더위속 '찜통 교실'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남지역 초중고 2만6천여개 교실 대부분에 냉난방 겸용설비가 구축돼, 폭염속에서도 쾌적한 학습환경...

도*농간 교육격차 여전

도시와 농촌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지난해 10월 전국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진단평가결과 기초학력 수준에 못미치는 초등학생 비율은 해마다 줄어 2%대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도시지역의 기초학력 미달학생은 과목별로 1~2% 이내인 반면, 읍면지역...

목포3원]출산도우미 확대돼야(R)

◀ＡＮＣ▶ 주로 농촌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산모 도우미'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하반기에 출산하는 산모들은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 해남으로 시집온 지 14개월된 베트남 여성 넨티안씨는 2주전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낯설고 물...

J프로젝트 환경문제 걸림돌

전라남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J프로젝트가 환경문제가 불거지면서 또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환경부는 최근 J프로젝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3곳이 제출한 개발계획이 철새보호와 수질개선 대책에서 크게 미흡하고, 골프장 규모가 지나치게 크다며 축소등 보완대책을 요구하...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부담금 해결돼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본인부담금 문제가 해결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심포지움에서 목포대 박민서 교수는 전체액수의 20%에 이르는 본인부담금과 보험수가 적용을 받지 않는 식재료비등은 농촌노인들이 감당할수 없는 수준이...

완도 금일읍 마른 다시마 수매 시작

전국 다시마의 70%를 생산하는 완도군 금일읍에서 마른 다시마 수매가 시작됐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마른 다시마는 1kg에 4천9백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오른값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지금과 같은 다시마 작황이 지속된다면 올해 다시마 양식어민들의 연간소득이 5천5백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

오늘밤 열대야, 내일 흐리고 한두차례 비

전남 서남부 지방은 오늘 함평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3.9도를 기록한 가운데, 무안 33도, 목포 31.7도등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낮의 열기는 밤에도 이어져,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에 이르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겠습니다. 찜통더위는 내일 밤부터 곳에 따라 5에서 30mm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꺽이겠습...

폭염속 영유아 뇌수막염 기승

폭염속에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기승을 부려 병의원 소아과 마다 어린이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전국의 소아과등 백44개 의료기관의 '무균성 뇌수막염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은 병의원 1곳당 38명의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1.7명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지...

홀짝제 일단 합격점(R)

◀ＡＮＣ▶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 시책으로 오늘부터 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됐습니다. 공공기관의 주차장은 넓어졌지만, 장거리 출퇴근 공직자들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차량 홀짝제가 시행된 첫날, 전남도청 주차장입니다. 차량들로 가득차 있어야할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