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에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기승을 부려 병의원 소아과 마다 어린이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전국의 소아과등
백44개 의료기관의 '무균성 뇌수막염 발생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남지역은 병의원 1곳당
38명의 뇌수막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1.7명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지난달 중순 '무균성 뇌수막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균성 뇌수막염은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과 학교등 집단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특히 손씻기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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