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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출산도우미 확대돼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7-16 08:10:34 수정 2008-07-16 08:10:34 조회수 1

◀ANC▶
주로 농촌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산모 도우미'제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련예산이 턱없이 부족해 하반기에
출산하는 산모들은 혜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해남으로 시집온 지 14개월된
베트남 여성 넨티안씨는 2주전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서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던 넨티안씨,,

그러나 요즘은 군청에서 파견해준
산모 도우미 덕분에 친정에서 보다
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밥과 청소, 빨래까지 '언니'로 불리는
'도우미'가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산후조리에만 전념할수 있습니다.

◀INT▶
(밥도 다해주고, 빨래도 다해주고, 너무 고마워요..)

농촌지역에서 주로 시행되는
'산모도우미'제도는 외국인 이주여성이나
저소득 가정의 산모에게 시행되는 제도 입니다.

출산전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2주간 도우미를 지원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업이지만,
예산부족으로 하반기에는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INT▶
(정부예산이 부족해서 하반기에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외국인 이주여성과 저소득 가정의 산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산모 도우미'제도,,

농촌지역 출산율을 높이고 소외계층 여성들의 산후 건강관리를 위해 대폭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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