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현대삼호重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현대삼호중공업이 싱가포르 선사인 '넵튠오리엔트라인'으로 부터 컨테이너 만4천 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습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천13년부터 2천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 한 척당 가격은 1억3천만 달러 이상으로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안조선타운 새로운 금융투자자 발굴 관건

부산저축은행 사태가 5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서남권의 해양산단으로 추진되던 신안조선타운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던 신안조선타운에는 조선업체 4곳과 기자재 업체 10곳, 해양레저업체 3곳 등 17곳이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공유수면 매립과 개발허가가 완료돼 새로운 금융투자자만 ...

영암군 영산호 본류*지류 부유쓰레기 집중수거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영암군이 영산호 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영암군은 군청과 읍면 사무소의 가용인력을 동원해 영산강 본류 둔치와 지류 갈대밭 등의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영산강 중상류의 지천과 본류에서는 해마다 장마철이면 많은 쓰레기가 유입돼 수질오염과 양식어장에 피해...

농업용 무인헬기 병해충 방제면적 확대

전남농협이 올해 농업용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면적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농협은 이를 위해 10억원을 들여 무인헬기 5대를 추가 구입해 모두 18대의 무인헬기로 만ha에 대해 방제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농협은 무인헬기를 활용할 경우 일반 방제보다 비용이 42%정도 절감되고,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

대일항쟁기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신청 연장

대일 항쟁기 국외 강제 동원 희생자 지원 신청이 오는 11월30일까지로 5개월 추가 연장됐습니다. 강제 동원 희생자 지원신청 자격은 지난 1938년 4월1일부터 1945년 8월15일 사이 국외 강제동원으로 희생된 본인 또는 유족 입니다. 보상기준은 국외 사망자의 경우 1인당 2천만 원, 부상자는 1인당 최저 3백만 원에서 최대 2...

경찰 가족단위 보험사기 10명 검거

부부와 형제,자매 등이 가담한 가족단위 보험사기사건이 적발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천6년부터 지금까지 목포지역 병의원에 70여 차례에 걸쳐 허위,과다 입원해 수억 원의 보험금을 받은 60살 박모씨와 박씨의 아들 35살 이모씨 등 5가족 10명을 사기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1인당 20여 개...

대우조선해양 해남 대한조선 3년간 위탁경영

해남 대한조선을 대우조선해양이 3년간 위탁경영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다음 달 1일부터 대한조선 위탁경영에 들어가며 위탁경영이후 인수 우선권을 부여받아 3년뒤 우선 협상 대상자로 나설 것으로 예정입니다. 산업은행이 경영관리중인 대한조선은 지난 해 7천3백40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4백90억 원의 흑자...

애멸구 개체수 급증 긴급방제 시급

서남해안 지역 벼논에서 애멸구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남권 시군 농사당국에 따르면 이달 초 실시된 조사에서 벼 한 포기당 3마리에서 최대 10마리가 채집돼 지난 해보다 애멸구 숫자가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애멸구 숫자가 급증한 것은 이달초 강풍을 타고 애멸구가 중국에서 날아왔기 때문으...

영암지역 무화과 나무 56% 냉해

영암지역 무화과 나무의 냉해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암군은 아열대 수종인 무화과 나무의 냉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재배면적의 56%인 149ha가 지난 겨울 냉해를 입어 생산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70%의 무화과를 생산하고 있는 영암군에서는 냉해 피해로 올해 30%가량 수확감소...

강진청자축제 101개 세부계획 확정

다음 달 30일부터 7일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세부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청자공모전 등 기획행사 10종과 전시행사 11종, 공연 체험행사 46종 등 모두 5개 부문 101개 단위행사를 최종 결정 했습니다. 강진군은 올해 청자축제기간 동안 탐진강 둔치 공원에 캠핑촌을 조성하고, 은어축제와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