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바다이야기'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불법 성인 오락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경찰서 유치장이 압수물 창고로 변했습니다.

모두 불법 성인 오락실에서 압수한 오락기계들
입니다.

지난달부터 사행성 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벌인
목포경찰서는 불법 오락기계 73대를 압수한데
이어

오락기를 개,변조 하거나 상품권을 재사용한
업소 45곳을 적발했습니다.

그러나 손님들은 언젠가는 돈을 딸 수 있다는
생각에 발을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ＳＹＮ▶ 피해자
힘들다.//

이런가운데 최근 '바다이야기' 파문이 확산되자
경찰이 전담반을 구성하는등 사행성 오락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ＩＮＴ▶ 이용건 계장
전담반 구성을..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에 일부 오락실은
내부수리등을 이유로 문을 닫고 있습니다.

'바다이야기' 오락실 11곳을 비롯해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5백여곳의 성인오락
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s/u 경찰은 이들 오락실의 휴폐업 여부와
상관없이 집중단속을 통해 성인 오락실의
배후에 대해서도 집중 추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