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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후에는 전라남도에서 세계적인 행사,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리는데,
경기장 건설만 해도 엄청난 비용이 듭니다.
대회를 지원하기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 법안에 담배 광고를
허용하는 특례규정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END▶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 중 하나로 불리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
오는 2010년 대회가 열릴 전남 영암의 예정
부집니다.
대회 준비에만 3천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정부지원 등을 담은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CG)---------------------------- 그런데 법안 16조의 내용이 문젭니다. 대회 관련시설에 담배광고를 허용한다는 특례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청소년위원회 등은----------------
즉각 이 조항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청소년들의 흡연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담배
광고를 규제하고 있는 국내법과 국제법에도
전면 배치된다는 주장입니다.
◀INT하단▶전혁희 단장*국가청소년위원회*
"이건 기존법은 물론 국가간의 약속을
저버리는 이해할 수는 법안.."
(S/U)"논란이 일자 전라남도는 협의를 거쳐
담배광고 특례규정을 빼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며 한발 물렀습니다."
◀INT▶강효석 담당*전남도 F1지원과*
"수익목적이 아닌 담배회사를 후원사로
둔 레이서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규정.."
뒤늦게 담배광고 규정은 삭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그 다음이 문젭니다.
이번 논란으로 F1 특별법 처리가 늦어질 경우
대회자체가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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