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장흥 천관산의 탑산사가 한국 불교가
처음으로 들어온 곳이라는 근거가 제시돼
관심이 모으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이 공식 인정될 경우 국내 불교
역사가 5백년이상 앞당겨지게돼 학술조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ＥＮＤ▶

호남의 5대명산인 천관산 중턱 6백미터고지에 있는 탑산사.

지금의 암자터에 주춧돌이 괴여 있고
주변에는 기와조각들도 널려 있습니다

근처에는 인도 아육(아스코)왕탑으로
알려진 바위와 의상대사등 고승들이 수양한
선방터와 석등이 남아있습니다

BC 833년 인도 아스코왕이 부처님의 사리로
8만4천개 탑을 세웠는데,이가운데 중국에 19개,우리나라에는 천관산과 금강산 두곳에
세워졌다는 동문선과 석보상절이 근거로
제시되면서,탑산사가 불교 태동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한국기록원도 탑산사를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처음 들어온 곳으로 보고 있어,
마라난타에의해 영광으로 들어왔다는
국내 불교 역사가 5백년이상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흥군은 이에따라 탑산사에대한 학술 지표
조사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ＩＮＴ▶

2천백년전 불교가 처음으로 전해진 것으로
인정 받고있는 장흥 탑산사.

s/u// 체계적인 학술조사와 정비를 통해
불교성지로 이름을 알리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