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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별미 봄동(R)

입력 2007-12-31 12:17:55 수정 2007-12-31 12:17:55 조회수 1

◀ANC▶
이른 봄에 출하되는 봄동,이른바 떡배추가
따뜻한 남쪽 진도에서는 벌써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사각거리는 맛이 일품인 봄동 캐는 현장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겨울을 잊은 듯 구릉진 산비탈마다 싱싱하고 푸른 빛이 가득 차 있습니다.

잎이 옆으로 퍼지는 배추인 봄동 밭에서는
실하게 자린 배추잎을 따 상자에 담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배추보다 잎이 조금 두껍지만 달고
사각거리는 맛이 좋아 겨울철 식탁에서
입맛을 돋우는 겉절이나 쌈으로 즐겨먹습니다.

(S/U) 진도 봄동은 단맛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주로 출하되기때문에 대도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 이태복(진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 해양성 기후인 진도지역 봄동 맛이 좋다...

올해 진도지역 봄동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두배가량 늘어난 270여만제곱미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황과 가격 모두
예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최창남(봄동 유통회사 관계자)
..이달초부터 수확해 다음해 2월까지 출하.

전국 생산량의 90%가량을 차지하는 진도지역
봄동은 농약이나 비료를 거의 쓰지않고
키우기 때문에 요즘 웰빙채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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