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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논두렁 소각하다 간척지 화재

안준호 기자 입력 2024-03-11 08:02:03 수정 2024-03-11 08:02:03 조회수 0

 어제(10) 오후 5시쯤

전남 해남군 산이면의 한 간척지에서

불이 나 보관중이던 퇴비용 볏짚인 

'곤포 사일리지' 더미로 옮겨붙으면서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쌓여있던 곤포 사일리지 70개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5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논두렁을 소각하려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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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안준호 jhah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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