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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대형사찰 스님들, 지역 국회의원과 술자리 파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23-11-22 20:57:40 수정 2023-11-22 20:57:40 조회수 1

 해남의 한 대형사찰 스님들이 

지역 국회의원과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에 올랐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6시쯤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의 한 식당에서 

사찰 주요인사와 지역국회의원, 

전남도의원 등이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산대사 추모 향례에 참여한 뒤 

모임을 가졌고, 2시간 동안 삼겹살 구이에 

고급양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계종은 해당 사찰에 

감찰반을 보내 경위파악에 나선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은 "의례적인 식사자리였을 뿐, 

향응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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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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