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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시동..송가인 '홍보대사'(R)

김진선 기자 입력 2023-06-07 20:50:32 수정 2023-06-07 20:50:32 조회수 4


◀ANC▶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보대사에는 가수 송가인씨가 위촉됐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먹의 짙고 엷음을 이용해
그리는 그림을 뜻하는 수묵.

화려함과 복잡함 대신
희고 검은 빛만으로 휴식을 안겨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홍보대사로는 높은 인지도는 물론
전통 수묵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인기가수 송가인씨가 위촉됐습니다.

◀INT▶ 송가인/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올해는 또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서
우리 전통 수묵을 널리 알리고 수묵의 재미와
감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에 들어가겠습니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미술한류의 중심지'를
목표로 하는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는
10개국 160여 작가가 참여합니다.

전통수묵과 현대수묵이 조화를 이룬
전시를 비롯해 어린이 수묵제, 패션쇼와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교육계와 예술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국 문화의 뿌리인 우리 전라남도가
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서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속에도
2년 전 열렸던 제2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온오프라인 목표 관람객 30만 명을 훌쩍
넘겼었습니다.

올해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수묵의 감동을 선보이며
관람객 4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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