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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숲,해안길..남도 언택트 여행지는?

김진선 기자 입력 2021-02-08 07:55:23 수정 2021-02-08 07:55:23 조회수 1


◀ANC▶

가족들도 5인 이상 모이면 안 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설 연휴를 맞게 됐습니다.

아쉬움 대신
가족끼리 연인끼리 소규모로, 비대면으로
찾아가 즐길 수 있는 남도의 숨은 명소들을
김진선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END▶
◀VCR▶

[무안 노을길]

한 쪽엔 황토갯벌,
반대편으론 숲이 펼쳐진 해안도로.

무안 망운면 조금나루에서
현경면 봉오제까지 8.9킬로미터로 조성된
무안해안관광일주도로 노을길입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이 질 때 더 근사한 드라이브 코스는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함께 차량 안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3미터까지 자라는 서양 억새,
팜파스 그라스가 맞이하는 겨울숲.

여름철 만발했던 수국은 졌지만,
하얗게 샌 팜파스와 아기자기한 포토존만으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INT▶ 김건영 포레스트수목원장
"상황이 어렵지만 그래도 오셔도
코로나19 방역에 문제없도록 조심스럽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도 미르길]

진도 서망항부터 시작되는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도록 다져진 오솔길.

둘이서 셋이서 여유롭게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완도 생일도 멍때리기 좋은 곳]

지친 뇌에 충분한 휴식을 주도록
가만히 있는 '멍 때리기'

조용한 섬, 바다가 보이는
돌숲에 앉아 생각을 정리해도 좋겠습니다.

[목포 고하도 해안데크]

목포 고하도 해안을 따라 걷는 해안데크도
가족, 연인과 함께 바다와 다도해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

개방돼있는 야외나 비교적 인파가 덜 몰리는 전남의 언택트 여행지들은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에서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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