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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개통 2년 앞당긴다

입력 2019-12-11 21:13:09 수정 2019-12-11 21:13:09 조회수 1

◀ANC▶
내년 전남의 국고 예산이 사상 처음
7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가 국회 심의에서
대폭 증액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천23년 개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전라남도의
국고 예산이 7조천896억 원으로
국고 6조 원 돌파 3년 만에 7조 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정부안보다 4천635억 원,
지난해보다는 3천792억 원 증가했습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목포 보성간 남해안 철도 건설에 4천억 원이
반영돼 오는 2천22년 완공 계획이
순조로울 전망입니다.

나주에서 무안국제공항, 목포로 이어지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비가 국회에서
3배 이상 증액됐습니다.

천380억 원이 확정돼 당초 2천25년 이었던
전 구간 개통시기가 2천23년으로
2년 앞당기는데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중대형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예산 20억 원도 확보됐습니다.

현재 2천8백 미터에서 3천2백 미터로
4백미터 연장하는 공사가 내년에 착수해
2천22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INT▶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중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전국에서
4번 째 공항이 되고요.그렇게 되면 훨씬 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되고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국제공항이 될 것으로 봅니다. "

또한 광주 완도간 1단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이 국회에서 2천억 원 넘게 증액된 3천752억 원
반영됐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신안 압해와 해남 화원간 국도 77호선 사업에
2백억 원,

환경문제로 답보상태이지만
흑산공항 건설사업에도 50억 원이 각각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선박 해양플랜트 연구소 분소 건립이
올해도 예산을 확보하지못했고

무안공항의 민간 훈련기를 이전해야할
훈련용 항공기 전용 비행장 건설 예산도
누락됐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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