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올해부터 실시하는 농민수당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올 상·하반기로 나눠
농사를 짓는 모든 농가에 각각 30만 원씩
모두 6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강진군도 해남의 농민수당과
같은 형태의 보조금을 지난해부터
연간 70만 원씩 지원해 온데 이어,
장성·함평·장흥군 등에서
농민수당 도입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또 강원도와 경기도,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 등이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등 농민 기본소득 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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