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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0만 명...파급 효과 기대(R)

입력 2016-09-08 21:10:02 수정 2016-09-08 21:10:02 조회수 1

◀ANC▶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이른바 잡월드의 입지가 순천으로 결정돼
순천시가 준비 절차에 들어갑니다.

오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데,
지역 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도 주목됩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순천만 국가정원 인근에 있는
'호남권 잡월드' 설립 예정 부지입니다.

이곳 2만 8천여㎡ 면적에
국비와 지방비 485억 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직업체험센터와
야외 전시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섭니다.

예상 이용객은 연간 70만 명.

광주와 전남, 전북은 물론
영남지역 학생들의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입니다.

◀INT▶
"수도권 학생들처럼 지방 학생들도 균등하게
직업·진로체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영·호남 교류와 동서화합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G 1 - 화면 중앙 박스]
잡월드 유치에 성공한 순천시는
올해 준비 단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부지매입 등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센터 내에는
60여 개의 직업체험관이 들어서는데,
정원, 동·식물 산업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체험관 운영과 인근 산업시설
견학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550여억 원이 투입되는
인근 '에코 에듀 체험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로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교육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게 됐습니다.

◀INT▶
"거기에(잡월드에) 근무하게 될 (인력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70만 명이
방문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호남권 잡월드의 개관 시기는 오는 2019년 초.

순천시는 시설을 직영으로 운영하다
조직체계가 안정된 이후에는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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