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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립고교 '명문대 진학 위해' 생기부 조작

입력 2016-09-07 18:10:08 수정 2016-09-07 18:10:08 조회수 1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생활기록부 조작을 지시한 광주 모 사립고교
교장과 조작을 담당한 교사 2명을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나이스 시스템에 2백여차례 무단 접속해
성적 우수학생 25명의
과목별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내용을
30여차례 각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교사와 학부모간에
2백만 원이 오간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학교가 심화반을 편성해 운영하면서
학부모들에게 과외교습료를 받거나
교육청 사업비를 빼돌려 사용했다며
다른 교사 10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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