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면 야산에 자생하고 있는
희귀종 초령목이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신안군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나 지난 94년 고사한
흑산도 초령목 주변에 자생하고 있는
어린 초령목 40여그루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령 300년이었던 흑산 초령목은
지난 94년 원인 불명으로 고사돼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된 뒤 방부처리돼
보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