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지역에서 영남지역 대학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는 곳은 함평과 해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양대 관광경영학과 이재철 교수가 영남지역 대학생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이미지'조사에서 함평군의 이미지가 강렬하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24.3%를 차지했습니다.
또 20%의 대학생들이 반드시 가봐야 할곳으로 해남군을 꼽았으며, 구례와 고흥이 다음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조사는 이교수팀이 광주와 전남북 지역 시군이 표방한 지역슬로건을 제시하고 여행하고 싶은 곳을 고르라는 내용의 설문조사형태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준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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