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약수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해 영암군에서도 고로쇠 나무가 집중 조림됩니다.
영암군은 산림자원의 경제성을 높이고 나무 수종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부터 조림면적의 10%를 고로쇠 나무 조림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지난 2천년이후 금정면 고산지역에 고로쇠 나무를 시험식수한 결과 뿌리 활착율과 성장속도가 광양이나 구례지역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영암지역에서도 경제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성인병등에 특효가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고로쇠 나무는 심은지 20년이 지난뒤부터 한그루에 백리터 정도의 고로쇠 약수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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