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광주3원)토종으로 바꾼다(R)

입력 2005-04-11 07:51:05 수정 2005-04-11 07:51:05 조회수 1

◀ANC▶
요즘 쌀 대신에 조나 수수,메밀 등
토종 농산물을 심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수입 개방으로 쌀 농사는 어려워지는데 반해
웰빙 바람을 타고
잡곡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장성에서 논농사를 짓는 임영순씨는
올해부터 쌀 대신에
콩과 조,수수를 심기로 했습니다.

쌀 소비는 주는데 수입쌀까지 시판된다니
오히려 잡곡을 재배하는게
더 낫다는 계산 때문입니다.

◀INT▶

농협도 농가에 잡곡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재배 면적을 크게 늘리고
생산된 잡곡은
모두 수매해 주기로 했습니다.

농민들은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작목을 바꾸는데 주저하고 있지만
잡곡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실제로 잡곡 판매량은
웰빙 바람을 타고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INT▶

쌀 수입 개방이 확대되고
웰빙 수요가 증가하면서
토종 농산물인 잡곡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