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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상생전략' 필요하다-R

입력 2005-04-30 07:50:46 수정 2005-04-30 07:50:46 조회수 1

◀ANC▶
투자가 위축된 여수산단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 전략이 절실합니다.

그 대안을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한해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직접 투자한 금액은 무려 70억달러.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중국내 투자 1위를 한국이 차지했으며,
15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줬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투자를 국내로,
아니, 여수산단으로 끌어올 수 있을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연관 업종을 중심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가능성이 높다는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INT▶
자연생태계의 원리를 산업단지에 응용해
한 기업의 부산물과 폐기물을
인근 기업이 원료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미래형 산단입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국내.외 연관 기업이외에,
연구기관을 유치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턱없이 높은 분양가는
수자원공사와 산업단지공단, 기업은행등이
묘안을 만들고 있다는 데
한가닥 희망을 겁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된 인프라의 확충도
결국 여수산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GS칼텍스 노사간이 극한 대립에서 보듯,
지역사회의 중재기능은 절실한 과제입니다.

이같은 중재 기능의 마비는
어느 한쪽의 주장이 옳건 그르건간에
지역내 갈등과 혼란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INT▶
이와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분위기의 조성입니다.
◀INT▶
서로에 대한 인식의 변화 위에서만
기업의 투자가 살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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