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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관광레저 도시,
즉 제이프로젝트가 다음달 기업도시 시범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환경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환경문제가 단시일내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어서 전라남도의 고민이 큽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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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과 영암지역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에서 빠진 데는
환경문제가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환경단체들의 주장은
인구 50만명, 3천만 평 규모로 추진되는
제이프로젝트가 물과 생태계 등 환경보전대책을 소홀히 한 채 추진됐다고 것입니다
특히 주된 시설인 대규모 골프장과 카지노 등은
환경오염만 부추길 뿐
경제적 타당성도 의문이라고 지적합니다.
◀INT▶ 임낙평
(충분한 논의와 준비과정이 있어야 한다.)
이같은 환경문제 지적에 소홀했던
전라남도는
불똥이 떨어지자 부랴부랴
환경관련 용역을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특히 담수호 수질개선과
철새와 수달보호대책,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등
충분한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INT▶
(제이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준비철저)
문제는 지적된 환경문제가
단시일내에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남은 한달
미흡한 환경대책을 어떻게 보완하고
친환경적 개발 모델을 만들어서
기업도시에 재선정 될 수 있을지
전라남도는 또다른 시험대에 올라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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