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폐증상을 지닌 장애학생들이 모여
자신들의 생각과 마음을 서로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장애학생의 소질과 가능성을 북돋우기 위한
심상프로젝트라는 교육프로그램인데,
이들이 만든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ＥＮＤ▶

◀ＶＣＲ▶
마음과 몸에 장애가 있는 중학생들이
자신 속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그림으로 낙서로 또는 영상으로
자신들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폐성향을 보이고 있는 최성훈군도
화려한 채색을 통해 독특한 집을 표현했습니다.

◀ＳＹＮ▶

역시 자폐증상이 있는 이진아양도
비록 행동이 더디지만 느리게
자신만의 주장을 소신있게 표현해 칭찬을
받았습니다.

◀ＳＹＮ▶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재된 소질을 북돋아 주는
이른바 '심상프로젝트'가
광주북구 문화의집에서 지난 5월부터 4개월동안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한 장애 중학생은 18명

이들은 학교가 달라도 비장애자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열어 친구가 됐고 우정을 나눴습니다

지도교사는 장애 학생들의 소질과 가능성이
확인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합니다

◀ＩＮＴ▶

'마음의 날개를 달자 '는 이름으로,

빼어난 솜씨는 아니지만
장애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북구문화의 집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