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입생 모집난에 시달리던 지역 실업계고교에
학생들이 대거 몰리고 있습니다.
취업하기가 쉽고 대학진학에도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판도가 달라졌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지난주 끝난 광주전자공고 자동차과의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2.1:1입니다
내신성적 60%이내가 돼야 합격이 가능할 정도로
성적우수자들이 많이 지원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등 대기업에
100여명이 취업하는등
높은 취업율과 각종 대학진학 혜택이
이 과의 강점입니다
◀INT▶
해마다 정원미달로 존폐위기에 몰렸던
장성생활정보고도 100% 지원률을 보였습니다.
애니메이션과 관광과등 교육과정의 개선이
이뤄지면서 취업률과 진학률도 덩덜아
높아진 때문입니다
◀INT▶
이렇게 실업고 지원률이 높아진 것은
취업난속에 취업하기가 쉽고
특별전형 등 대학진학에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INT▶
이런 추세에 힘입어
광주 지역 실업고의 경우 2년 연속
신입생 지원률이 100%가 넘었습니다
전남지역도 87%에 달해 지난해보다 6% 포인트
늘었습니다
특히 전남은 올해 학생수가 5백여명이 줄어든
가운데도 지원률이 증가해
실업고에 대한 선호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