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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3원)복구작업 계속(r)

김윤 기자 입력 2005-12-20 07:54:12 수정 2005-12-20 07:54:12 조회수 1

◀ANC▶

폭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남지방에서는 오늘도
군병력까지 동원돼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피해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어제 전남을 방문한 행자부 장관은
피해 집계뒤에 특별재해지역선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여운을 남겼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폭설피해 복구작업에는
오늘도 군병력과 공무원 등 7천여명이 투입돼
쓰러진 비닐 하우스를 일으켜 세우고 축사를
보수합니다.

낮기온도 영상을 되찾고
눈도 오지 않으면서 복구는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입니다.

◀INT▶정 호 소령*흑표부대 12지역대장*

추가 피해도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강풍으로 신안 흑산도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한데 이어, 가두리 양식장 30칸이 깨지거나 유실됐습니다.

또한, 선착장 앞 방파제도 추가로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치단체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군이 예비비 3억원을 피해농가의 응급복구에 지원한데 이어 함평군도 7천여만원의
군 예비비를 투입해 하우스 지지대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어제 현장을 방문한 오영교 행자부
장관은 피해집계가 끝난 뒤 검토하겠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INT▶오영교 행자부 장관

이런 가운데
폭설피해 농어민들은
복구작업이후에도 2차 피해를 우려하는 걱정만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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