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 광주
-
지적장애여성 성폭행 미수 남성2명 항소심서 감형
지적장애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남성 2명이 술에 취해 심신 미약상태였다는 점이 인정돼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27살 서모씨와 37살 김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서씨 등은 지난 2월 술에 취한...
신광하 2016년 12월 26일 -
전남도립미술관 국제공모 당선작 발표
옛 광양역사에 들어설 예정인 전남도립미술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습니다. 전남도립미술관 국제공모사업은 14개컨소시엄에 출품한 작품 가운데 서울과 광주의 건축사무소가 공동설계한 '전남의 풍경을 담다'가 당선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만2천5백㎡ 규모로 내년 10월 착...
신광하 2016년 12월 26일 -
성탄 미사 예배
성탄절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단은 오늘 오전 성탄 축하 미사와 예배를 올리고 아기 예수가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는 성탄 메시지를 통해, 촛불민심은 새로운 나라를...
2016년 12월 25일 -
화훼농가 살아남기 '안간힘'(R)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꽃 소비가 크게 늘고는 하지만 요즘은 연말 특수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경기 침체와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 여파로 꽃 거래가 크게 준 가운데 화훼 농민들은 신품종으로 교체하는 등 살아남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널직한 시설하우스에 출하를 앞둔 신비디움 화분...
2016년 12월 25일 -
중장비 쓰러져 전봇대 파손
굴착작업에 쓰는 중장비가 쓰러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아 종합병원 등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쌍암동의 모 병원 건축현장에서 굴착작업에 쓰이는 천공기가 쓰러지면서 전봇대와 부딪혀 광주 보훈병원과 상가 320여곳에 3시간 동안 전기가 끊겼습니다. 또 근처를 지나던 15살 여...
2016년 12월 25일 -
성탄 전야에도 '촛불'(R)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어김없이 켜졌습니다. 탄핵으로 혼란스런 정국에도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훈훈한 마음 또한 거리에 넘쳤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수천 수만개의 촛불들이 또 다시 금남로 거리를 밝혔습니다. 온누리에 평화가 가득한 성탄 전야, 하지만 평화는 그냥 주...
2016년 12월 24일 -
광주 학교 독감 확산.. 백신접종률 높여야(R)
(앵커) 광주 일선 학교에서 독감 환자가 하룻 밤 사이에 7백 명 이상 늘었습니다. 중학교 한 곳은 단축 수업까지 들어갔는데, 집단 생활을 하는 특성상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일선 초,중,고마다 늘어가는 빈 자리.. 독감으로 병원에 가거나 출석 인정 등으로 등교가 정지된 ...
2016년 12월 24일 -
송정역 주차난에 발렛파킹 웃돈 영업(R)
(앵커) 광주 송정역에 자동차를 가져갔다가 주차할 자리가 없어서 낭패보신 분들 있으실 겁니다. SRT 개통 이후로는 낭패볼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이용객 수요 예측을 잘못해서 빚어진 일인데 이 와중에 코레일은 발렛파킹으로 웃돈을 받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금요일 오후, 광주 송정역 주차장입니...
2016년 12월 24일 -
11월 전남 무역수지 적자
지난달 전남 지역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중 전남 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 감소한 22억5천5백만 달러, 수입은 33.7% 증가한 22억8천5백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수출은 화공품과 철강제품 등이 증가했지만 선박 지난해 ...
김윤 2016년 12월 23일 -
목포 슈퍼마켓 2인조 강도 항소심도 무기징역
지난 4월 목포의 한 슈퍼마켓에서 노부부를 흉기로 찔러 여주인을 숨지게 한 2인조 강도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37살 이 모 씨등 2명의 항소를 기각한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행복한 노후를 보내던 부부의 생활이 처참하게 파괴됐다"며 "범행 경위와 방법에 비춰 죄질이 중하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
김진선 2016년 12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