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일본의 의도적 재판 지연"..5년 만의 강제징용 판결

◀ 앵 커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이 낸 손해배상소송 1심 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법원은 유족들 손을 들어줬지만, 이 1심 판결이 나오는데만 5년이 넘게 걸렸습니다.일본 정부가 소장을 일부러 받지 않으면서재판을 늦췄기 때문입니다.천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942년 화순에서 농사짓던고 박...

멸종위기 '쇠제비갈매기' 번식 확인

목포시 고하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쇠제비갈매기 번식이 확인됐습니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시민 과학자의 제보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섬 생물탐사단'과 서식지, 개체수 감소로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등록된 쇠제비갈매기 보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목포시 "정부 공식의료지표, 목포시 의대설립이 타당"

목포시가 정부의 공식의료지표를 분석한 결과 목포시에 국립의과대학이 설립하는게 타당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목포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의료 분류체계 상 전국 70개 중진료권 가운데 전남은 목포권, 해남권, 순천권, 여수권 등 6개 중진료권으로 분류되며 목포와 해남권은 하나의 권역으로 간주되고 ...

목포시 화장로 증설..목포·신안 우선 예약시스템 도입

목포시가 올해 말까지 화장로 1기를 추가 증설하고 목포시민과 신안군민 우선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목포시는 화장로 증설을 위해 국비 등 모두 6억6천만 원을 확보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화장로 1기 증설에 들어갑니다.목포시는 신안군과 통합 공감대 형성하기 위해앞으로 목포시민과 신안군민이 오전에 화장...

민주당 지역위 "원구성 파행 책임 통감..후보 안 낼 것"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가 목포시의회 원구성 파행에 따라관광경제위원장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김원이 위원장은 짧은 입장문을 통해이번 목포시의회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하고, 민주당은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장 선거에후보를 내지 않기...

환경단체 "전남도, 한빛원전 연장 공청회 중단 앞장서야"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운영 만료를 앞둔 한빛원전 1·2호기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 중단을 요구하며 전라남도에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습니다.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한빛원전의 운영 의견수렴 절차를 중단하라는 '가처분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남도와 의회는...

완도자치경찰 전국최초 112 한달음선 발대식

완도군과 완도자치경찰은 경찰 없는 섬마을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26척의 선박을 '112 한달음선'으로 지정하고, 최근(5일) 발대식을 가졌습니다.전국 최초로 출범한 완도자치경찰의 '112 한달음선'은 민간선박 가운데 범죄나 재난 등 긴급한 사건 발생시 경찰관의 출동을 돕는 역할로, 선박을 소유한 마을 이장 등 민간인으...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 정부 추천 공모 참여 촉구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가목포대와 순천대에 전라남도의 정부 추천 공모에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이들은 전남산림연구원에서 집행위원회 6차회의를 열고 의결한 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요청대로 반드시 전남도가 대학을 추천해야정부가 의대 신설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며정부 추천 공모만이 도민의 ...

완도군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 '육아 여성 치유지원'

완도군은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육아여성 치유 지원 사업'을 선정하고, 출산과 만 한살 영유아 육아여성에게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주 1회 최대 2개월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완도군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직업훈련, 자립에...

전남 44개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강화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골프장 인근 지역 환경 피해 예방과이용객 안전을 위해 골프장 농약잔류량검사에 나섭니다.이번 검사는전남지역 4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시설 규모에 따라 가장 우려되는대표 지점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하고유기인계 등 사용금지 농약과,살균제 등 농약류의 잔류량을분석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