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완도 한해 대책사업 뒷북행정 지적

태풍이 몰고 온 집중호우로 농업용수가 해갈된 뒤에야 한해 대책사업이 추진돼 뒷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2억 7천만원을 들여 발주하는 관정 개발과 저수지 준설,간이보 시설 공사는 밭작물이 이미 고사피해를 입은데다 태풍으로 농업용수가 충분히 확보된 뒤여서 사업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여론이 ...

가을철 열성질환 발병 시작

가을철 열성질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시.군 보건당국이 본격적인 대비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에서 발병한 가을철 열성질환자는 신 증후군 출열혈 8명 렙토스피라증 3명 쯔쯔가무시병 8명등 모두 1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군 보건당국은 이번주들어 야외활동과 논.밭작업이 늘어나면서 발병빈도가 더욱 늘어날것...

무안백련축제 '수익모델' 제시

기존 틀을 탈피한 올해 무안 백련축제가 자치단체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무안군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1억4천여만원의 주차료와 입장료 수입을 비롯해 연과 기념품,황토랑 농특산물 판매로 2억2천만원,민박 운영과 연식당 수입으로 7천여만원등 5억원이상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

해남군 보호수 외과수술.주변정비

해남군은 고사 위기에 있는 보호수의 외과수술과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해남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2천5백여만원을 들여 군청앞 4백40년생 느티나무와 계곡면 가학산 느티나무 등 4그루에 대해 외과수술을 실시하고 화원면 후산리 해송 등 세그루에 대해서는 주변정비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 노동계 반발

정부여당이 퇴직연금제 도입을 골자로 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을 다음달 정기국회 처리를 추진하려 하자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이 시행될 경우 노동자의 노후자금을 자칫 주식시장의 판돈으로 전락시킬 가능성이 있다며,확정급여형을 외부에 적립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을 ...

[목포]달리는 화약고

◀ＡＮＣ▶ 어젯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유사휘발유 수백통을 가득 싣고달리던 화물차가 뒤집히면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단속 눈길을 피해 밤길을 달리는 이들 유사휘발유 운반차량,화약고나 진배없습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ＶＣＲ▶ 어젯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전남 함평 엄다구간에서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실려있...

박준영 도지사 영암장흥 수해복구 현장점검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영암과 장흥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지사는 오늘 오전 장흥군 유치면 도로 유실 현장과 학송마을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문했습니다. 박지사는 이어 소하천 제방이 무너지면...

영암군에 수재의연금 기탁 이어져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수백억원대의 피해를 입은 영암군에 수재의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암군 기관단체협의회는 오늘 영암군 재해대책 본부를 방문해 태풍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현황을 청취한 뒤 수재의연금 2백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또 영암출신 빅마트 하상용사장이 5백만원을, 대불산단 경영자 협의...

목포시향관련 공무원 22명 무더기 문책

지휘자와 단원사이에 갈등을 빚어온 목포 시립교향악단 사태와 관련해 목포시청 관련 실과 전.현직과장등 22명이 무더기로 문책을 받았습니다. 목포시 감사당국은 인건비 부당지급등 시향의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난 문예홍보과 전.현직 과장을 비롯해 관련직원 17명은 주의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5명은 훈계 조...

현대삼호重 노조 임단협 70.9% 찬성 가결

현대 삼호중공업 노사의 2천4년도 임단협 재협상이 타결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오늘 임단협 타결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70.9%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삼호중공업 노조는 가결된 임단협 결과에 대해 금속노조의 승인이 나는대로 다음주 회사측과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석달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