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무안 '양파한우 브랜드사업' 지지부진

무안군의 양파한우 브랜드사업이 겉돌고있다는 지적입니다. 무안군은 지난 96년부터 한우 브랜드사업을 시작해 40여 농가가 참여한 양파한우단지 3곳을 조성했으나 10여년이 지난 지금 양파한우를 기르고있는 농가는 단 한 곳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실상 양파한우 브랜드사업이 예산만 낭비한채 표류하고있습니다. 무안군은 ...

영암지역 태풍메기 피해주택.시설물 복구 순조

제15호 태풍 메기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2백50억원의 피해를 입은 영암지역의 피해복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태풍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무너지거나 손상된 주택 10동에 대한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이와관련된 1차보조금으로 5천8백5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영암군은 또 소하천등 붕괴된 시설물 복구...

축구센터 목포결정(R)

◀ＡＮＣ▶ 도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호남권 축구센터로 목포시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목포등 서남권 스포츠 관련산업 발전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축구센터 부지선정 중앙심사위원회는 오늘 목포와 천안,창원등 3개도시를 축구센터로 선정했습니다. ◀ＳＹＮ▶ 임번장위원장 축구인프라구축사업 부지선...

지역노력이 따냈다(R)

◀ＡＮＣ▶ 호남권 축구센터로 목포가 선정된 것은 지역의 뜨거운 유치노력 때문이었습니다. 가슴 졸였던 심사과정과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김윤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이번 축구센터선정 평가방식에서 소도시는 대도시에 비해 7대 3으로 불리했습니다. 때문에 사업추진과 이용가능한 인구 여건등 정량평가에서 광주시가...

서남해안 레저도시 집중지원 필요

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는 특정 지역에 대한 개발이 아니라 부국을 위한 국가적 사업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의 이건철 연구실장은 최근 발행된 리전 인포에서 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 건설사업은 특정 지역의 사업이 아니라 동북아 시대에 대비한 국가적 프로젝트...

농협 집단 탈퇴(R)

◀ＡＮＣ▶ 대출문제로 소송에 휘말리는가하면 부실경영으로 조합장이 사퇴하는등 지역농협들이 잇따라 도마위에 오르고있습니다. 급기야 진도에서는 농협 운영에 불만을 품은 농민들이 조합에 집단 탈퇴서를 제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진도의 이 농촌마을 주민 56명은 최근 농협에 조합원...

쌀 협상 결과 발표, WTO 통보

정부는 오늘 쌀 관세화를 10년동안 유예하는 협상이 타결됐으며 이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가 밝힌 최종 타결안에 따르면 한국은 쌀 관세화를 통한 전면 수입을 2천14년까지 10년 동안 유예받는 대신 해외 의무 수입량을 대폭 늘리고 수입쌀 일부를 시중에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쌀 의무 수...

회원농협 합병추진 내년부터 본격화 전망

경영여건이 취약한 회원농협의 합병추진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역조합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전남지역 2곳에서 자율통합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달말 결산이 마무리되면 합병을 추진하는 조합은 10여곳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 중앙회는 최근 구조개선 ...

목포3원)양식광어 대란(r)

◀ＡＮＣ▶ 전국 광어의 50%를 생산하는 완도지역 양식 어민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이후 가격하락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완도군의 한 광어양식장. 30평짜리 수조에 적정치의 두배가 넘는 3,4천 마리씩이 담겨 있습니다. ◀ＩＮＴ▶ 지성남 어민 이렇게 팔리지 않기는...

진도군 겨울 대파 판로 확보 총력

전국적인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해 재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주산지인 진도군이 겨울 대파 판로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달초부터 비상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있는 진도군은 농협과 향우회를 연결해 서울과 부천 등 수도권 백화점과 아파트를 돌며 도시 소비자들을 상대로 대파 판매에 적극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