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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원)공동 브랜드 뜬다(R)

입력 2005-01-14 07:52:13 수정 2005-01-14 07:52:13 조회수 0

◀ANC▶
남도의 가공식품을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가 개발됐습니다.

맛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알리고
판매도 촉진하기 위해서인데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전남도내 가공식품 브랜드는 2백여개,

차별성 없는 브랜드가 난립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만 불러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맛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남도 미향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했습니다.

◀INT▶

공동 브랜드 남도 미향은
태극의 전통 문양과
화려한 색동색으로
다양하고 깊은 맛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우선 시군의 추천과 심사를 통과한
우수업체 30곳에
브랜드 사용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3월, 수도권에서 열리는
공동 브랜드 선포식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공동 브랜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홍보와
엄격한 품질 관리가 중요합니다.

풍광수토의 경우처럼 품질관리가 안되면
브랜드 이미지가
동반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INT▶

공동 브랜드 개발이 맛의 고장을 알리고
명품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남도의 이미지를 실추시킬지
앞으로의 추진 과정에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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