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직원들의
사무관리비 횡령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관련 혐의로 공무원 백여 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 동안의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사용 내역을 수사한 결과
많게는 1천만 원 이상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가전제품, 의류 등을 구입하거나
사적으로 사용한 13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횡령 규모는 4억 원 상당으로
전남도는 수사와 별도로 4명을 중징계,
4명을 경징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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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