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농한기 효자 새끼줄 꼬기..명맥 끊길 위기(R)

◀ 앵 커 ▶ 30여년 전만 해도 시골 농가에겐 새끼줄을 꼬는 일이 겨울 농한기 큰 부업거리였는데요. 지금은 하나 둘 사라지면서 명맥만 겨우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마당과 창고에는 지난 가을 거둬들인 볏짚들이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잘 말린 볏짚들은 쉴새없이 돌아가는 기계틀을 지...

대불산단 노동자 선박구조물에 끼어 중상

어제 낮 1시 50분 쯤 영암군 대불산단에서 선박구성품 제조업체 노동자인 48살 A씨가 선박구조물 사이에 다리가 끼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포 재난지원금 지급 혼선..목포시 '난감'

목포시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면서, 목포시가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연금수령자 3만 명에게는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난달 현금으로 계좌입금을 완료한 상태인데,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이 선불카드 수령에 또다시 나서면서 동행정복지센터마다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목포역미술관, 박화자 작가 작품전시회 개최

목포출신 서양화가 박화자 작가의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가 목포역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포역은 목포의 관문에서 관광객들에게 법정문화도시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코로나 대응 구급대 기간제 인력 채용

전남소방본부는 급증하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하고 119구급대 이송체계 강화를 위해 119구급대원과 구급상황 관리센터 기간제 근로자 112명을 채용합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실무교육을 마친 뒤 3월부터 도내 18개 소방서 119안전센터와 119종합상황실에 배치해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구급상황관리 업무 등의 업무를 맡길 ...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위해 공공부문 태양광 확대

전라남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4개 시군 정수장과 하수처리장 등 10개소에 613㎾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22개 시군 환경기초시설에 만 4천13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했습니다.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로 임산부 건강 지원

전라남도는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도내 임산부 2천 7백여명에게 본인 부담금 9만 6천 원을 포함해 1인당 연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책없는 '김' 황백화 현상 확산 중(R)

◀ＡＮＣ▶ 전국 최대의 김 양식시설이 몰려있는 해남 해역에서 '김'이 노랗게 말라죽는 '황백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황백화에 맞설 뚜렷한 대책이 없어 어민들은 올 겨울 김 양식을 포기해야 할 상황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김 양식 시설이 넓게 펼쳐진 해남군 학가리 앞바다입니다. 김 양식장...

해남지역 김 황백화 피해.. 다시마 양식장으로 확산

해남지역 김양식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황백화 현상이 다시마 양식장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면과 화산면 해역을 중심으로 다시마 엽체 끝녹음과 탈락 현상이 3개 어촌계 백52헥타르에서 발생해 피해액이 8천 8백여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피해는 김 황백화 피해원인과 비슷한...

오미크론 급증... 전남 고위험-일반환자 맞춤형 관리

오미크론 급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고위험군과 일반환자 맞춤형 관리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 환자군은 일상적 수준의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현재 102개소에서 360개소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집중관리군에게만 재택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