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지역 김양식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황백화 현상이 다시마 양식장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송지면과 화산면 해역을 중심으로

다시마 엽체 끝녹음과 탈락 현상이

3개 어촌계 백52헥타르에서 발생해

피해액이 8천 8백여만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피해는

김 황백화 피해원인과 비슷한

식물성 플랑크톤의 대량 발생으로 인한

영양염 농도 저하로 추정되며

국립수산과학원,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등이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