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 '강추위' 하루종일 영하권 날씨

오늘 전남지역 곳곳에 눈이 내리고 하루종일 영하권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목포와 신안, 진도에는 3cm 안팎의 눈이 내렸고 무안과 함평 등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가 해제됐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3-4도에 머문 가운데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내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처음으로 2천명 돌파

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서는 등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20일 0시 기준 2064명이 신규확진됐으며 지역별로는 여수와 목포에서 각각 3백명이 넘게 감염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한편 전남에서는 목포 요양병원관련 누적 확진자가 130명을 넘어섰고, 무안군청과 전남도...

무안 돈사 화재.. 돼지 23마리 폐사

오늘 아침 7시 15분 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어미와 새끼돼지 등 23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분만실에 설치된 보온등에서 불씨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장양파 가격 지난해보다 80%가까이 '급락'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침체되면서 저장양파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평년 기준 kg당 1166원에 달하던 저장양파 도매가격이 올해 2월, 410원까지 떨어졌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905원과 비교하면 8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양파 물량은 13%나 늘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완도 목조주택에서 불..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

어제 저녁 5시 10분 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지붕과 가재도구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뒷마당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인근 대나무밭을 타고 지붕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전규정 위반한 어린이통학차량 절반 넘어

광주·전남지역 어린이 통학버스 가운데 절반이 넘는 차량이 안전규정을 어겨 시정조치를 받았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광주 전남의 어린이 통학버스 762대에 대해 지난해 2차례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차량 62%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보호표지 설치상태 위반' 사례가 190여건으로 집계돼 가...

목포 청해사,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섬 지역 여고생들의 기숙사로 이용된 목포 청해사가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됩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청해사가 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발굴 유물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79년 설립된 청해사는 섬 지역에서 목포로 유학 온 여고생들의 기숙사로 현재는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

전남도 지방세 징수율 5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5년 연속 지방세 징수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조 7천억여원을 지방세로 징수했으며 2020년 보다 1천 6백억 가량이 더 늘어난 수치로 목표징수율 1.3%p를 초과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시군 평가를 통해 여수시와 장흥군, 함평군 등을 우수시...

전남교육청,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확대 운영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확대 운영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20년 기초학력 전담교사 40명을 첫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48명, 올해에는 50명으로 확대해 도내 70여개 학교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초등학교 1~3학년생 가운데 기초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해남군, ESG 코리아어워드 종합대상 수상

해남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ESG 평가에서 전남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남군은 종합등급 우수 등급 획득과 함께 거버넌스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ESG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