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지역 곳곳 물류 차질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폐지하고,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졌습니다. 화물연대는 전남지역본부는 광양항 국제터미널을 중심으로, 지역 물류 거점 등 곳곳에서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항 컨테이너 장치율은 61.9%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지만, 육로를 통한 반출입은 이...

끝나지 않은 목포 지방선거.. 이제는 검찰의 시간(R)

◀ＡＮＣ▶ 지방선거가 끝난지 5달, 민선 8기가 시작된 지 넉달이 지났지만 목포는 선거 후유증이 여전합니다. 이제 검찰의 시간으로, 수사결과에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6월 목포시장 선거를 둘러쌌던 사건들이 속속 경찰 손을 떠나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박...

'감염 확산세' 광주·전남 2793명 신규 확진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3천명 대에 육박하며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1454명, 전남 1339명 등 모두 2793명으로 일주일 전 보다 주말 확진자 숫자가 41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1명, 위중증 환자와 전담병원 입원 치료자는 광주·전남 각각 8명...

영암*목포 밤사이 주택화재 잇따라 1명 다쳐

밤사이 목포와 영암에서 주택 화재가 잇따라 1명이 다치고 수천만 원 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쯤 영암군 덕진면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71살 이모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주택 내부도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천5백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시쯤에는 목포시 산정...

완도 소안도 해수담수화 선박 투입..물부족 해소 기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2일급수 5일 단수와 함께 운반급수가 이뤄지고 있는 완도 섬지역에 '해수담수화 선박'이 투입됩니다. 환경부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 따르면 천7백톤급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 '드림즈'가 완도 소안도에 정박해 하루 3백톤의 식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해수담수화 플랜트 선박은 현재 여수에...

가뭄 지속시 내년 5월 주암댐 바닥..용수공급 심각단계

주암댐의 저수율 30% 선으로 바닥을 드러내면서 내년 상반기 고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암댐은 광주시 3개 자치구와 목포 등 전남 10개 시군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광주·전남 최대 광역상수원으로 현재 저수율은 30.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암댐의 가뭄 대응은 '심각' 단계로 올 겨울 추가로 비가 내리지 않을 경...

전남 지자체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선정 본격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따라 지자체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선정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홍어와 김, 건어물 선물세트와 함께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등 관광체험 상품권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장흥군은 고액기부자를 겨냥해 손노리개용 귀족호도를 포함시켰고, 강진군은 농촌 힐링 ...

광주군공항 이전 '함평군' 변수 되나?(R)

◀ＡＮＣ▶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첫 주민설명회가 오늘 함평군에서 열렸습니다. 국방부와 광주시는 답보상태였던 사업 추진의 물고를 열게 됐다며 반겼지만, 함평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마땅한 후보지를 찾지 못해 진전이 없던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함평군이...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기아차 개별 운송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가운데 일부 산업 현장에서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운반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 생산된 신차 2천여 대를 직접 몰아 광주 평동 출하장과 장성 물류센터로 개별 운송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3천 5백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이번 파업에서 노동자...

70년 전, 고흥 앞바다에 침몰한 강진 옹기운반선 발견

70여년 전 고흥 앞바다에서 실종된 강진 옹기운반선이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고흥 앞바다 수심 7m 해저에서 침몰선을 발견했으며 선체에는 독과 장병, 뚜껑 등 다양한 종류 옹기들이 적재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강진 봉황옹기마을에서 제작된 옹기를 운반하던 중 소록화도 해역에 침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