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년 전 고흥 앞바다에서 실종된
강진 옹기운반선이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고흥 앞바다 수심 7m 해저에서
침몰선을 발견했으며 선체에는 독과 장병, 뚜껑 등
다양한 종류 옹기들이 적재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강진 봉황옹기마을에서 제작된 옹기를
운반하던 중 소록화도 해역에 침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추가 발굴조사를 비롯해, 유족들과 협의해
사고로 희생된 선원들을 위한 진혼제를 올릴 예정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