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 확진자 만2천387명..다시 확산세

어제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만 2천 387명 발생했습니다. 이는 하루 전보다 천4백여 명 늘어난 것으로 지난달 30일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확진자 수가 연 이틀째 증가했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교생이 2천5백여 명으로 전체 20%에 달하는 등 학교와 병원, 요양원 등 의료기관에서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영록지사, 윤석열 당선인 전남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6)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윤석열 당선인과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당선인의 전남발전 8대 공약과 반영되지않은 8대 지역 현안 핵심과제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30년 숙원인 국립의과 대학의 조속한 설립과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표류..농어촌 초비상(R)

◀ＡＮＣ▶ 올해 6월 지방선거부터 헌법재판소의 인구 편차 축소 결정으로 광역의원 선거구 정수 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그런데 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은 국회에서 공전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법대로라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은 지난해 말까지 끝났어...

전남도, 쌀 과잉물량 시장격리 촉구

전라남도가 쌀 과잉 생산물량과 산지 재고물량을 조속히 시장 격리하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산지 쌀 재고량이 일년 전보다 50만 톤 가량 많고 정부의 1차 시장격리물량이 과잉생산량에 못미치면서 최근 산지 쌀값이 80킬로그램 기준 수확기에 비해 만7천여 원 떨어졌습니다.

전남 코로나 외래 진료센터 145개소 확충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환자가 대면 진료할 수 있는 외래진료센터를 145곳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외래진료센터 신청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 내과 계열 전문의를 우선 지정했으며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에서만 가능했던 먹는 치료제 처방도 이들 외래진료세터에서도 처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기업에 물류 바우처 지급

전라남도가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해 직, 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수출중소기업에 물류 바우처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침공 사태 이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벨라루스에 1천만 달러 이상의 공산품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이들 기업이 부담하는 해상 운임비의 10%를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전남도,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전라남도가 지역대학과 연계해 해상풍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합니다.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적 기준의 유지보수 특화인력 양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으며, 단기적으로 산학협력 프로그램 활성화, 중장기적으로는 해상풍력 전문학과 신설, 전문교육센터 설립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전남 쌀 대표브랜드 풍광수토 원료곡 '강대찬' 육성

전라남도가 전남 쌀 대표 브랜드인 풍광수토의 원료곡을 기존 '신동진'에서 밥맛이 좋고 재해에 강한 '강대찬' 품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벼 신품종 '강대찬'은 현장실증 등 육성 기간을 거쳐 지난해 품종보호권등록을 신청했으며 올 하반기에 정식품종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지자체-지역조합 협력사업 법적 근거 마련

지방자치단체와 농,수,축협, 산림조합이 지역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서삼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농림어업 발전사업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이 지역사업을 지역조합 등과 협력해 추진하고 성과 보상금 지급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이를 위한 심의 ...

전남 하루 확진자 다시 만 명대..누적 42만 명 넘어서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만 명대로 늘었습니다. 어제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보다 5천여 명 증가한 만 990명을 기록했고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90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어제까지 인구 대비 23%인 42만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