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어선 선원이 40여일만에 변시체로
발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지난 달 18일 신안군 칠발도 등대 인근 해상에서 비금도로 항해 중이라는
휴대전화를 끝으로 사라졌던 영광선적
제 2동성호의 선원 5명가운데 한명인
39살 성모씨의 변사체를 지난 25일 자은도서쪽 9㎞ 해상에서 인양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 어선의 선원 한명이
변시체로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 어선이
침몰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나머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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