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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개발이 계획중인 여수 화양지구의 활력이
여자만 연안 지역에도 생기를 주고 있습니다.
기간 도로망 구축이 가시화 되고 있고
개발 여건이 좋은데다 재벌 총수의 토지매입도 지역의 기대감을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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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수 소라면 섬달천에서 육달천을 거치는 해변.
굽이굽이 해안선이 마주치는 작은 반도가
바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땅을 샀다는
사곡리 궁항마을 입니다.
국내 최대 그룹의 총수가 투자에 나섰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을은 유명세에 몸살을
앓을 정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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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 같은때는 차가 거의 줄을 설정도고요..보고는 아주좋다 그럽니다.이런땅이 또있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한다니까요.."
마을앞 작은 섬을 포함해 모두 14필지에
2만 5천여평.
매입자측이 언급을 피해
구체적인 활용 계획은 알수 없지만
세계박람회 후보지로도 거론됐던 지역의
잠재 가치를 다시한번 인정받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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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도 어느정도는 해안경관이 좋은줄은 알았지만 이지역이 전국에서 최고 갑부가 별장을 지을만큼 아름다운 곳이구나 라는걸 새롭게 느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시화 되는 기간 도로망도
여자만 연안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요솝니다.
//c.g
소라면을 관통해 화양지구로 향하는 국가지원 지방도가 내년부터 본격 착공될 예정인데다,
전주 광양간 고속도로의
여수 연장계획까지 확정될 경우
여자만 연안이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80년대 이전 부터 도시계획이 지정돼 있어
다른지역에 비해
다양한 개발행위가 가능하다는 점도
앞으로 효과적인 개발에 대비한 큰 잇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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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도 부터 도시계획이 지정돼 있어서
돌산읍이나 화양면보다 다양한 개발행위가 아주 쉬운상태 거든요"
무었보다도 인근 화양지구의 개발바람은
인접한 소라면을 중심으로 여자만 연안에
직접적인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CLOSING)-여기에 바다를 주제로 하는
세계박람회가 여수에 유치될 경우
천혜의 연안환경이 이제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자만의 전망을 더욱 밝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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