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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공사장 추락사고 조사 장기화 될 듯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6-20 08:00:45 수정 2007-06-20 08:00:45 조회수 1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교량공사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의 원인규명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경찰서는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추락한 기계장치의 결함원인에 대해
산업안전관리공단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지만,
기술적인 결함이 판명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시공사와 하청업체 관계자들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경찰의 사법처리 수위도 기술분석이 나온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6일 오후 6시쯤
강진군 작천면 삼당저수지 인근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작업인부 3명이 숨지고, 3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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