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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 준비중이던 어선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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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내부 곳곳에 음식물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벽은 새까맣게 그을렸고 옷가지는 모두 녹아
내렸습니다.
사고는 출항준비 중에 일어났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해 있던 75톤급 어선에서
LP 가스가 폭발했습니다.
S/U)가스 냄새가 나자 선장 김 모씨는
선원들을 대피시키고 선실로 내려갔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56살 박 모씨가 숨지고
선장 김 모씨등 2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주방이 있는 다용도실에서 1차 폭발이 일어났고 10여분 뒤 갑판에서 LP 가스통이 2차로
폭발했습니다.
◀INT▶ 목포해경 진도파출소장
//선원들에 말에 의하면 선장이 안전문제
확인하러 자진해서...//
해경은 사고직전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났다는
선원들을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현장감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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