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우수 중학생들의
타지역 고교 진학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진 A중학교의 경우 전교 10등 이내
학생 가운데 1명을 제외한 9명이
광주등 타지역 고교로 진학했고,
해남읍의 B 중학교 역시 전교 10등 이내의 우수학생 가운데 7명이 타지역으로 진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 교육관계자들은
지자체의 교육재정지원이 확대되면서
농어촌 고교의 신입생 충원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우수인재의 역외유출 현상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우수교사 초빙등
실질적인 교육투자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