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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추억 듬뿍' .. 담양 LP음악충전소(R)

한신구 기자 입력 2022-10-21 08:00:06 수정 2022-10-21 08:00:06 조회수 0

(앵커)



요즘 LP판을 들으며

추억을 곱씹는 분들 많으시죠..



희귀 레크드판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LP 음악 충전소가 담양에 문을 열었습니다.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담양에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추가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가 가디대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970년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그룹 비틀즈의 오리지널 앨범 ..



엘비스 프레슬리와 조용필 등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열정이 서린 레코드 판,



옛 담양 청소년문화센터에 둥지를 튼

담양 LP음악 충전소에서는 이처럼

광주 mbc가 소장했던 희귀 레코드판을 포함해

3만 장의 LP와

CD 5천 여 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INT▶ 이승철 (광주mbc 담양LP음악충전소장)

"추억을 갖고 계신 분들, LP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오셔서 LP의 성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LP음악 충전소는 특히

담양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고,



LP를 통한 다양한 음악의 역사,

그리고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의

오리지널 앨범을 통해

다양한 아날로그 감성을 접할 수 있습니다.



◀INT▶ 김낙곤 광주문화방송 대표

"이 소리가 LP에 담겨있는 것이고, 이 소리가

영산강의 출발점이 담양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펼쳐지고, 영산강 끝에까지 잘 어울려지는 그런

공간이 되길 희망합니다."



담양군과 광주 mbc는 앞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변천사를 설펴보는

다양한 음반과 음악 전시,



그리고 죽세품과 농산물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함께

쇠락했던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INT▶ 이병노 담양군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기반이 마련돼 다

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죽녹원과 메타 프로방스를 비롯한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연간 7백만 명이 다녀가는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담양에



추억을 아로새길 수 있는 음악 충전소가

곁들여져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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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구
한신구 hsk@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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